이번 단양 여행에서 향미식당과 함께 참 좋았던곳
카페산
인스타하는분들에게는 인생샷을 건질수 있는 포인트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정말 경치가 멋지고 가슴이 뻥 뚤리는곳
단양에 왔다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싶다.
단. 이곳까지 올라가는길은 험난하다 좁은 시골길을 올라가야하고 중간중간 비포장도로도 있다.
길 중간중간 좁은곳이 있어 대항차가 내려온다면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다.
하지만 험난하게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내려 산 아래를 본다면
모든 빡침이 스르르 녹아버리는곳
단양에 왔다면 꼭꼭꼭!
가보시길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이럴려고 한게 아닌데
여기도 백종원 아저씨가 왔다간곳이다
어후....
이제 어느 지역을 가던 좀 유명하다 싶은 식당은 죄다 백아저씨 나와바리인듯
단양 여행을 마친 후 저녁을 단양 별미인 쏘가리매운탕을 먹으려 했었는데
원래 민물생선을 별로 안좋아할뿐더러
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급 변경 메뉴
단양 구경시장에 있는 '충청도순대'
나름 유명한곳 방송사에 여러번 나왔고
백종원 아저씨 얼굴도
우린 백종원의 손바닥에 있어
오늘의 메뉴는 마늘순대곱창전골
마늘을 넣어 만든 순대라는데 마늘의 풍미가 강하진 않았다
맛은
맛있는데
특별한맛은 아니었고
그냥 잘하는 순대집의 곱창전골 맛이었다.
이거 먹으러 단양까지 가는건 아니고 근처 갈일 있다면 나쁘지않은 선택
전골 소짜가 2만원이니 가격대비 괜찮다.
구경시장에서 유명하다는 오성통닭
배가 불러서 먹진 못했다
단양은 그리 크지않은 동네인데 볼것도 먹을것도 많은 동네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