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일정은 모두 간사이쓰루패스로 이용됨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구간 pass적용=

 

6-1편에서 아리마온천까지 갔다. 가서 구경도 하고 온천도하고 냐냐냐~~

 

호텔 - 오사카난바역 - (고베)산노미야역 - 산노미야역(Seishin Yamate Line) - 다니가미역 - 아리마구치역 - 아리마온센역 - 아리마온천광광 - (돌아서) - (고베)산노미야역 - 비후테키노카와무라(점심식사) - 기타노이진칸  - 난킨마치(차이나타운) - 메리켄파크(야경) - 난바역 - 호텔

 

이번 편에서는 아리마온천에서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가서 고베 시내구경을 해볼것이다.

 

아리마온천에서 산노미야역으로 가는방법은 간단하다. 온길로 다시 돌아가면 된다 ㅎㅎ 이 방법이 가장 쉽기도 하고 시간도 가장 절약할수 있다.

아리마온센역에서 전차를 타고 아리마구치에 가서 고베전철 아리마선(올때 탔던 그것)을 타고 다섯 정거장을 가서 다니가미에 내려 반대편 승강장에 잇는 세이신 야마테선을 타고 두정거장을 가서 산노미야에 내리면 된다.  이 방법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오나가나 똑같이 이동하면 심심할수도 있기에 다른 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아리마온센에서 산노미야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Local 한큐버스를 이용하면 간사이쓰루패스를 이용해서 공짜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큐 고속버스는 간사이쓰루패스로 이용이 불가합니다. 여기서 타는 버스는 한큐local버스입니다.)

 

버스는 아래 위치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산노미야행 한큐버스 타는곳

 

이 지도만 봐서는 정류장이 어디인지 긴가민가 할수도 있지만 막상 아리마온센역에 실제로 가보면 찾기 쉽다.

왼쪽위에 있는 아리마온센역에 내려 아리마온천으로 올라가다 보면(지도상에서 아랫쪽으로 가면)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정류장이 보인다.

오른쪽 오랜지색 원이 있는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산노미야행 한큐버스를 타면 산노미야역까지 약 45분~50분 정도 걸려 산노미야역에 도착할수 있다. 이 버스를 타면 정말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라서 일본 시골풍경과 사람사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고? 응?

ㅡㅡ;; siba.. 그렇다.... 난 버스 줄이 길어 타지못했다. 염병... 그래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ㅠㅠ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돌아오는길에 꼭 버스를 타시겠다면 출발 30분전에 가서 줄을서시길 바랍니다.

 

한큐 버스 시간표는

아리마온천=>산노미야

8:40 / 9:30 / 11:15 / 12:50 / 14:10 / 14:55 / 15:20 / 17:25

(이 시간표는 제가 갔을때의 시간표이니 꼭 정류장에 먼저 가셔서 시간표를 보시고 온천하고 내려오셔용~~)

중요한점이 하나 있다.

 

이 정류장에서 산노미야로 가는 버스는 두 회사의 버스가 있다. 한큐버스와 신기버스 두 회사가 동일한 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야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간사이쓰루패스는 한큐버스만 탈수 있다. 위 시간표는 아예 한큐버스 시간표만 적어놓았다. 신기버스는 적지 않음.

 

버스를 타셨던 다시 전차를 타셨던 기분좋게 온천하고  산노미야로 돌아오셨으면 점심식사를 하셔야하지 않겠는가? 나는 고베에 가면 꼭 먹어주라는 고베규를 먹어보기위해 '비후테키노카와무라'로 향했다.

 

고베에 가면 고베규집이 많은데 그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집이 '스테이크랜드'이다. 많이들 가긴 가시는데 고기질도 그냥 그렇다고 하고 또.. 중국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하여 나는 스테이크랜드 말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평가가 좋은 비후테키노카와무라로 갔다. 중국사람 많으면 일단 드럽게 시끄럽다. ㅡㅡ+

 

비후테키노카와무라는 어떻게 가는가? 

지난편에 세이신 야마테선 산노미야역 입구 기억할수 있다면 다 찾은것이다.

 

 

바로 여기!  저리로 내려가서 전철을 탔었던것 기억 나는가? ㅎㅎ 까만네모 오른쪽에 두툼한 고기사진 보이시나요? 카타가나로 뭐라고 써 있고 6F라고 써있는 저곳이 바로 비후테키노카와무라이다.

 

도쿄핸즈 빌딩 대각선 방향에 문라이트 빌딩 6층임

 

전편을 보시고 지하철 타셨던분들은 그냥 눈감고도 찾을수 있습니다.

자~ 이제 고베규를 먹어볼까요?~ ㅎㅎㅎㅎㅎㅎ

응?

ssiba..... 또 못먹었습니다.

평일인 월요일에 그것도 점심시간이 살짝지난 2시경에 갔는데도 만석... 대기시간 2시간이라고 해서 못먹었습니다. 아.... 정말 오늘은 버스도 못타고 소고기도 못먹고 재수털리는 날인가봅니다 ㅠㅠ

그래도 올라가서 좀 기다리면서 분위기를 봤으니 잠깐 적어보자면

식당분위기는 조용하고 깨끗한 레스토랑 분위기 입니다. 신기한건 외국인이 거의 없고 현지 일본인들이 많다는것 그리고 일본인들 거의 대부분이 예약을 하고 와서 드셨다는것.... 꼭 예약을 하고 가십시오.

참. 카운터에 계셨던 여자분 한국어를 곧잘하시더군요(일본인인데 좀 하셨습니다)

그러니 가기전에 전화하셔서 예약을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짧은 영어로 대충 예약 하시거나(저처럼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아님 코리안 스탭 프리즈 하셔서 한국어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비프테키 카와무라 오픈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9시30분 휴무일:부정기

전화번호 078-335-0708
홈페이지 bifteck.co.jp

 

저는..... coco인가 머시긴가 가서 카레 먹었습니다. ㅡㅡ+ 덤으로 여친에게 욕도 많이 먹은 하루였네요..... 준비를 이따구로밖에 못하냥 #$$%!#$!#$!#$....

 

 

밥먹었으니 기타노이진칸으로 가봐야지...

 

고베규 먹은(먹었다고 생각하고싶은)곳이 아래 작은 원입니다. 기타노이진칸은 위 큰원입니다. 저 동네가 다 기타노이진칸이구요 우리나라 삼청동같은 이국적인 풍경? 뭐 그런동네 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유명한 오래된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기타노이진칸으로 가는길입니다.

쉬워요 그냥 화살표 방향으로 슬슬 올라가다 보면 뭔가 동네 분위기가 바뀜니다.

이곳은 골목골목 다 들어가 보셔야 재미있으니 슬슬 둘러보세요. 이국적인 냄시가 납니다.

 

 

 

 

 

키타노이진칸은 외국분위기 나는 건물도 많고 신사도 있고 가만히 둘러보면 볼것이 많습니다.

근데... 그냥 동넵니다 ㅎㅎ 저는 걍 그렇더라구요

이쁜거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은 아마 다들 좋아하실듯 합니다 ^^

 

이제 유명한 차이나 타운거리인 난킨마치로 가보시죠

 

가는 방법은... 여러분들이 기타노이진칸 어디까지 가실지 모르니 구글지도로 찍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dir//34.6883734,135.1895342/@34.6887108,135.1897809,18z

 

이곳입니다.  

 

위의 구글지도로 포인트를 찾아가시고 난킨마치는 이 화살표 방향대로 구경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제 난킨마치를 구경하셨으니(별거 없죠? ㅎㅎ) 야경이 멋지다는 메리켄파크로 가보겠습니다. 위 지도의 화살표대로 나오셨다면 노란색(지도상의) 큰도로가 나옵니다. 큰길에 보면 육교가 하나 있습니다. 그 육교를 건너시고 고베포트타워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고베 포트타워는 상당히 멀리서도 보이기때문에 걱정 마시구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베포트타워.

 

고베포트타워 까지 오셨으면 이제 다 오신겁니다.

이 근처에 메리켄파크, 모자이크 다 모여있으니까요

해변 야경도 보시고 천천히 즐기시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모자이크쪽으로 걸어가세요

모자이크 2층 난간에서 커피한잔 하시며 야경 구경하시는면 좋습니다.

 

저질스런 제 모습은 지우고 ㅎㅎ 이런 야경입니다. 나름 멋져요~

모자이크는 상당히 큰 상점가이고 식당도 여럿있으니 천천히 돌아보시며 쇼핑하는것도 좋습니다.

 

오늘 일정은 상당히 많이 걷지요?  ^^;; 다리가 많이 아프실껍니다. 틈틈히 쉬면서 구경하세요 저는 4박5일 너무 빡세게 돌아다녀서 마지막 이틀은 발이 너무아파서 힘들었답니다.

 

기타노이진칸 보시고 난킨마치쪽으로 오시다보면 큰 모토마치상점가가 있으니 거기도 슬슬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일본을 다니다보며 느낀것중에 하나가 일본은 어딜가도 시장,상점가,백화점이 크게 들어서 있고 또 사람들도 북적거립니다. 내수시장이 이렇게 받쳐주는게 경제에 큰 밑바탕이 되겠더군요...

 

슬슬 저녁이 되고 야경도 구경하고 식사도 하셨으면 이제 원래 출발점인 난바역으로 돌아가셔야죠?

이것저것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가시려면 산노미야역까지 걸어가셔서 아침에 타고오신  한신전차를 타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자이크에서 산노미야역은 30~40분 걸어야하는 거리라서 힘드실껍니다.

 

저는 모자이크에서 가까운 미나토모토마치역으로 이동해 Kaigan Line을 타고 산노미야.하나도케이마애역으로 이동한 후 산노미야역 한신전차로 갈아탔습니다(표 내고 나가서 가아타야합니다)

난바에서 산노미야로 와서 내렸던 그 플렛폼에서 다시 타시는겁니다. 산노미야역 한신전차 입니다.

 

참!! 난바로 이동할때 주의하셔야할것이 산노미야역에서 난바로 가는 열차는 "난바행"열차가 아니라 나라행 열차를 타셔야 합니다.

한신산노미야 플렛폼으로 이동하신 후에 나래행 쾌속급행을 타고 가시면 난바에 정차합니다.

난바에서 산노미야로 갈때는 "산노미야행 쾌속급행"

산노미야에서 난바로 갈때는 "나라행 쾌속급행" 을 타시면 됩니다.

16년12월 추가내용 : 저녁 8시 이후에는 나라행 급행이 거의 없습니다. 우메다로 이동하신 후 난바로 이동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시간표를 잘 보세요~~ ^^

 

꼭 주의하십세요 난바로 가는 급행은 거의없습니다(시간표를 보면 있긴 있는데 거의 없어요) 나라행 급행이 난바로 가는거니깐 걱정 마지 마시고 나라행을 타시면 됩니다.

 

* 첫날 나라에 갈때 난바에서 나라행 쾌속급행 탔던걸 기억 하시나요? 그 열차가 산노미야에서부터 출발했던겁니다 ㅎㅎㅎ 전 이걸 몰라서 한참 헤메었습니다 ^^;;

 

어떠셨나요? 만족스런 고베여행 되셨나요? ㅎㅎ

 

사실 저는 고베여행에서 아리마온천 말고 고베시내와 기타노이진칸 난킨마치 모자이크 이런곳은 그냥 그랬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했던것만큼 좋진 않았다? 이정도랍니다.

기타노이진칸은 이국적이긴 했지만 그냥 좀 이쁜 거리였고

난킨마치는 먹을것 파는곳만 많은 붉은색 차이나타운었습니다 또 규모도 작았구요

모자이크와 메리켄파크에서 보는 야경은 나름 멋졌습니다만 다음날 가게된 우메다공중정원에 비하면 별로였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고베에 다시간다면 고베에서 고베규는 꼭 먹고(어차피 산노미야는 거쳐가니 못먹었던건 꼭 먹어야죠!!) 차라리 아리마온천에서 느긋~~ 하게 온천이나 하는게 낫겠다~ 했습니다.

 

아... 이제 4박5일의 오사카 여행도 절반을 넘게 달려왔네요....

다음번엔 일본의 고도 교토여행기를 써보겠습니다.

 

다음편은 교토 교토~

=아래 일정은 모두 간사이쓰루패스로 이용됨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구간 pass적용=

 

# 고베 야경이 그렇게 죽인다던데? 응?....

 

사실 고베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다. 4박5일중 하루를 고베에 쓸것인가 아니면 오사카 시내에 더 쓸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남들 다 가길레... 그렇게 야경이 죽인다면서? 하며.... 하루를 고베에 썼다.

현명한 선택이었는지는 마지막에 쓰겠다. (미리보기 있기? 없기?)

 

왠지 고베는 계획을 짜면서 하루종일을 고베에서?? 뭘하지? 라는 의문이 들었기에 좀 빡세더라도 일본 3대 온천중 하나라는 아리마온천(아리마온센~)을 코스에 넣었다.

미리 이야기 하자면 아리마온천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번 블로깅은 난바에서 아리마온천으로 어떻게 가는지 아리마 온천에서 고베로 다시 어떻게 오는지 그리고 고베에서 각각의 관광지엔 어떻게 가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적어보겠다.

 

지금까지 이동했던것과는 달리 약간 햇갈리는게 많은 고베여행이 될것이기때문에.... ㅡㅡ;;

단디 읽어보시길!

 

오늘의 코스는

 

호텔 - 오사카난바역 - (고베)산노미야역 - 산노미야역(Seishin Yamate Line) - 다니가미역 - 아리마구치역 - 아리마온센역 - 아리마온천광광 - (돌아서) - (고베)산노미야역 - 비후테키노카와무라(점심식사) - 기타노이진칸 - 난킨마치(차이나타운) - 메리켄파크(야경) - 난바역 - 호텔

 

이다!!!!! 딱보면 아.... 죠낸 빡세겠구나... 하는걸 알겠지요?? 응?;;

 

그럼이제 출발!

 

우선 오늘 우리가 이동해야하는 지하철 노선도를 보겠다.(클릭해서 보면 커집니다)

 

노란 포인트가 출발/도착, 빨간 포인트가 환승지점. 다니가미와 아리마구치는 개찰구 나가지 않고 바로 환승이 가능하지만 고베산노미야역에선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야한다.

 

 

산노미야 역으로 가기위해선 오사카 난바역으로 이동한다

 

오사카난바역에 대한 설명은 전편에서 나름 상세하게 했으니 Pass~

난바역에서 산노미야역으로 가기위해선 한신전차를 타야한다. 한신(Hansin)표지판을 보고 플렛폼으로 내려가 한신산노미야행 쾌속급행을 탑승한다. 멍청하게 Local이나 semi Exp이딴걸 안타고 쾌속급행을 잘 타셨다면 고베산노미야역까진 대략 44분이 소요된다.

멍청한짓을 안하는 방법은 전편이나 전전편에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산노미야 가는길에 일본사람들 옷차림이나 하는행동(?) 같은걸 보다보면 금세 도착한다.

 

산노미야역에 도착하여 내리면 표를 내고 나가서 세이신야먀테선 산노미야역을 찾아야하는데 쉽지않다.

진짜다 정말... 쉽지않다. 욕나올수도있다.

난 실제로 지도만 보고 만만하다 생각하여 찾다가 맨탈붕괴가 와서 욕을 좀 했다. 그러다 여자친구에서 쿠사리를 먹고 다시 정신차리어 겨우 찾았다.

 

일단 지도를 보시라

 

클릭해서 보세용

 

오른쪽에 있는게 우리가 난바에서 한신전차를 타고 와서 내리는 한신산노미야역이고 왼쪽 동그라미가 우리가 갈아타야할 세이신-야마테선 산노미야역이다.

 

지도로 보기엔 역사가 연결되어있는듯 하지만(실제로 연결되어있을수 있다. 하지만 난 못찾았다) 이거 죽어도 못찾아가겠더라. 그냥 한신산노미야역에서 나와서 구글지도 켜거나 거리 곳곳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화살표가 가르키는곳으로 가는게 편하다.

화살표 끝엔 도큐핸즈빌딩이 있다. 그것만 찾으면 바로 앞에 세이신-야마테선 역 입구가 있다.

 

도큐핸즈빌딩

 

이 빌딩 대각선 맞은편을 보면

 

세이신-야마테선 산노미야역 입구

 

요기로 들어가서 다니가미행 열차를 탄다.

꼭... 다니가미행을 타야한다. 산노미야-신고베-다니가미역 이다. 신고베방향 다니가미행을 탄다.

 

열차가 지하를 달리다가 신고베를 지나 다니가미에 다다를때쯤이면 열차는 밖으로 나온다.

다니가미역은 지상역이다.

다니가미역에 내리면 바로 맞은편 승강장에서 산다선 열차를 탈수 있다.

표를 내고 나가지 않고 바로 환승이 가능하다. 건너편에서 산다행 열차를 탑승한다.

이 열차는 타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완행열차같은 느낌이 난다. 열차도 오래되었을뿐더러 창밖에 보이는 풍경이 상당히 이채롭고 이쁘다.

다섯정거장을 가서 아리마구치 역에 내린다. 그럼 건너편에 아리마온천행 빨간색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급할것 없이 건너가서 열차에 탑승한다.

 

이 열차를 타고 한정거장을 가면 드디어 아리마온센역이다.

 

아리마온센역 플렛폼

 

 

아리마온센역 외부풍경

 

아리마온센역 역사 자체도 이쁘고 역사 주변에도 상점 등 볼것이 있으니 살살 구경하며

오르막을 올라가면 아리마온천을 향할수 있다.

 

 

아리마온센 입구

 

 

 

거리풍경

 

골목길

 

킨노유(금탕) 1층 내부

 

아리마온천 원천중 하나

 

 

언덕 꼭대기에 있는 작은공원 분위기가 야리까리

 

나는 온천중 킨노유(금탕)에 갔다.

 

온천내부사진은 당연히 못찍으니..... 양해바라고

그냥 동네 조금 좋은 목욕탕이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온천수는 정말 일품이다. 피부가 매끌매끌하다고 하나?

간사이쓰루패스를 킨노유 입장할때 제시하면 입욕료를 20% 할인해주니 꼭!!! 할인받자. 1인당 130엔이나 아낄수있다.

 

아리마온천은 온천 그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작지만 오래된 동네의 풍경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처럼 천지에 상점이 널린것도 아니고 모든것이 적당~ 하다 싶을정도로 꾸며져있다.

 

온천좋아하시는분들은 킨노유와 긴노유(은천)도 함께 즐겨도 좋을듯 하고 이 외에도 여러 특색있는 온천이 있으니 어르신들이나 뜨끈한데 지지는걸 좋아하는 젊은이들도 온천투어 한번 해보는것 좋을듯 하다.

 

온천에 올인할것이 아니라면 온천과 동네구경으로 3시간정도면 충분한 일정이다.

 

//이번 고베 블로그는 글이 길어져 2편으로 나눔니다.

다음편엔 아리마온천에서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돌아가 그 유명하다는 키타노이진칸과 야경을 구경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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