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게 덥다
낮엔 강릉에서 놀다 해떨어지기 전 대관령으로 이동
그리고 해지기 전까지 주차장에서 대충 앉아 한잔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하면 차를 주차시키고
쿠랑이가 손수만든 모기장 장착
이거 완전 물건
우리 올란도랑 완벽하게 도킹, 모기시키들이 들어올 틈따윈 없음
요래 하고서 차에서 자믄 꿀잠
대관령 신에너지재생센터 앞 주차장은 한여름에 말그대로 인산인해다
밤 늦게까지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차량 불빛들
그리고 텐트치고 너도 나도 즐겁게 술한잔 하며 즐기는 사람들의 목소리
이런곳이 있구나... 하며 감탄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할 좋은 피서지중 하나. 그리고 좋은 차박지중 한곳이다.
8월 한여름 최저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