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선 장마가 시작된다고들 난리다
비가 많이 오네 마네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이야기들

6시 35분에 나와서 신방화발 48분 열차를 타고 업무지에 도착하면 7시 51분

작년과 조금 다르게 서둘러 출근을 시작한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조금 있으면 이 패턴은 또 바뀌고.. 시행착오를 격고 다른 패턴에 정착해 나가겠지

사람은 무언가 정하고. 그것에 맞추어 살아가는것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몸에 밴 습관은 사람을 챗바퀴에 몰아 넣지만. 그 챗바퀴는 안전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으니..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은 언제나 공존한다.


준비되지 않은 설레임은 독인것인가.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이제... 점점 몰아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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