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첫 풀꽃 같은 병아리들은 깜박깜박 졸다가
이마를 부딪치기를 여러 차례,
언제부턴가 살며시 거리를 유지하기 시작했다.
사랑이 또는 우정이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한 걸음 물러선다는 것은 아픔과 거리를 유지하고
사랑과 우정을 변치 않도록 지켜내는 일다.
"한 발 물러서니까 좋아. 이제 맘껏 졸아도 부딪치지 않겠다, 그치?"
- 박민정(화요일의 동물원) -
:)
맞는 말이긴 하다. 한 발 물러서면 덜 신경 써도 괜찮고 그만큼 상처도 덜 받으며 아플일도 적을것이니깐.
하지만. 그렇게 발을 뺀 만큼 서로에 대해 누릴수 있는것은 적어질거잖아
많이 사랑해서 많이 아픈게 나을까
적게 사랑해서 적게 아픈게 나을까
난 많이 사랑할려고. 죽을만치 아플정도로.
그게 나아
이마를 부딪치기를 여러 차례,
언제부턴가 살며시 거리를 유지하기 시작했다.
사랑이 또는 우정이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한 걸음 물러선다는 것은 아픔과 거리를 유지하고
사랑과 우정을 변치 않도록 지켜내는 일다.
"한 발 물러서니까 좋아. 이제 맘껏 졸아도 부딪치지 않겠다, 그치?"
- 박민정(화요일의 동물원) -
:)
맞는 말이긴 하다. 한 발 물러서면 덜 신경 써도 괜찮고 그만큼 상처도 덜 받으며 아플일도 적을것이니깐.
하지만. 그렇게 발을 뺀 만큼 서로에 대해 누릴수 있는것은 적어질거잖아
많이 사랑해서 많이 아픈게 나을까
적게 사랑해서 적게 아픈게 나을까
난 많이 사랑할려고. 죽을만치 아플정도로.
그게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