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을 보고 싶으냐

참아라

열다 보면 구겨지느니

아픈 기억도

세월 속에 묻어 두면

꽃이 된다는데, 내게

너만 한 꽃 또 있을라고

너보다

더 붉은 꽃 또 있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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