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이렇게 만나네요
다시 안보려고 노력했는데
운명이라는 짓꿎은 장난이
우릴 또 다시 흔드나봐요
왜 그때 날 택했나요
어차피 떠날꺼면서
이제와 후회하는 말로
나를 울게 만드나요
다그쳐 묻고싶지만
정말로 묻고싶지만
그대로 말없이 눈물만
모든걸 다 주고라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하나요
다시 시작할수 있다고
어쩜 그렇게 말을 하나요
그대 집에는 이젠 나아닌
다른 사람이 기다리는데
왜 그때 날 떠났냐고
이제와 이게 뭐냐고
아무런말도 못들은척
지나처야만 하는데
그대를 바라보면은
그대만 바라보면은
나도 모르게 눈물만
모든걸 다 주고라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하나요
그대 하나뿐이죠
내겐 그때 뿐이죠
그대를 지우려 그리 어렵게 돌아온 길이지만
결국 그대 뿐이죠
모든걸 다 주고라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하나요
내가 어떻할까요
별의 목소리를 들으면 약간은 불안정한 음감을 느낄수 있다.
스튜디오 녹음에서 별다른 조작을 가하지 않는듯한 느낌..
그래서 별의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도..
가끔 듣는 노래.. 가끔 들으면 좋다. 각자의 길.